스팅족 마을 속루울교회 봉헌

청주지방 효촌교회(김연홍 목사)는 베트남에 교회당을 봉헌했다.

베트남과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선교에 힘쓰고 있는 효촌교회는 베트남 소수부족 가운데 하나인 스팅족 마을에 속루울교회 교회당을 건축하고 지난 2월 23일 봉헌예배를 드렸다. 헌당식에는 김연홍 목사와 성도 등 15명이 국내에서 참석했다.

봉헌식에서 김연홍 목사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셨고 효촌교회를 통해 일하셨음을 감사한다”면서 “새 교회당에서 하나님의 복음이 넘쳐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효촌교회 성도들이 봉헌식에서 특송을 불렀으며, 성경과 선물도 전달했다.

효촌교회는 앞서 미얀마 칸팔렛 성도교회(2014)와 미얀마 뚜 알람 교회(2016) 등 미얀마 오지 소수 부족을 위한 교회당을 건축했다.

한편 효촌교회 선교팀은 2월 20~25일 베트남에서 단기 선교활동을 벌였다. 한중이혈학교회장 이현중 장로(효촌교회) 등이 귀의 혈을 자극하는 이혈요법으로 베트남 주민들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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