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제일교회 하용훈 장로 개인전 ‘흙이 숨쉬다’열어
3월 3~10일 한전아트센터

하용훈 장로(부평제일교회·상지대학교 예술체육대학 학장)의 여덟 번째 개인전 ‘흙이 숨쉬다’가 오는 3월 3~10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2관에서 열린다. 20년 가까이 꾸준히 ‘흙’을 주제로 개인전을 가져온 하 장로의 뚝심 있는 작품관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다.

모두 21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흙과 물의 조화를 표현한 작품들이 특히 눈에 띈다. 황토와 백토, 적토 등을 물감처럼 사용해 붓으로 그려낸 하 장로의 ‘흙’ 그림들에는 향토적인 느낌과 함께 역동적인 생명력이 가득하다. 실제 물방울로 착각할 만큼 실제적으로 표현해낸 물방울 그림에서는 하 장로의 장인정신이 여실히 드러난다.

적극적으로 생명력을 표현한 하용훈 장로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어느새 우리 곁으로 다가온 봄을 느껴보자. 문의: 010-3755-6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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