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지방회 전야제로 진행 … 10개 팀 참여

 
충청지방회 교회음악부(부장 김흥관 목사)는 지난 2월 15일 천안교회에서 제2회 충청지방회 전야음악회를 열었다.

정기지방회를 하루 앞두고 전야제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열린 것으로 앞으로 지방회 정기행사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야음악회는 지역 교회들의 연합찬양축제로 충청지방 여전도회원들로 구성된 주빛찬양단과 충청목사성가단이 주관했다.

이날 교회들이 찬양의 기쁨을 공유하고 성도들 간의 교류와 화합을 이룬다는 목적에 맞게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무대에 올라 ‘찬양’으로 하나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천안교회 로뎀찬양단의 경배와 찬양 후 음악부장 김흥관 목사의 인사, 지방회 여전도회연합회장 강기숙 권사의 기도 후 본격적인 찬양제가 시작됐다.

천안교회 시온찬양대의 중후한 찬양이 첫 무대에 올랐으며, 오성복 목사(초장교회)의 설교 후 주빛찬양단이 ‘하늘의 문을 여소서’, ‘밝은 등불 손에 들고서’ 등의 찬양을 선보였으며, 이인희(아산천호교회)의 플루트 솔로 ‘더 미션’ 연주가 이어졌다. 예틀워십팀은 몸찬양을 선보였으며, 충청목사성가단이 ‘주님의 목동’이라는 찬양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었다.

오카리나 합주와 김정민 바이올리니스트의 솔로 연주도 이어졌으며, 주빛찬양단과 충청목사성가단이 가요 ‘걱정말아요 그대’를 함께 불러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는 일동 기립해 성결의노래를 무르는 것으로 마무리됐으며, 윤학희 목사(천안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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