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마을 교도소 등 희망 전해

청주 큰빛교회(박성완목사)는 지난 1월 15~21일 필리핀 북부 루손지역에서 제23차 단기선교 활동을 벌였다.

어린이를 포함해 총 41명이 참석한 이번 선교에서는 깔람바 쓰레기 마을과 싼페드로 쓰레기 마을, 로스파니오스 철길 이주마을 등에서 공연과 축호 전도 등으로 복음을 전했다. 어려운 주민들에게 쌀과 생활용품, 의약품을 전달하며 예수님의 사랑도 전했다. 선교팀은 또 깔라완 L.H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현직 교사인 이송한 장로가 이 곳에서 특강 및 간증했다.

문띨루빠씨티주립교도소(싼타쿠르즈지역)도 방문한 선교팀은 재소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으며,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두 쌍의 부부를 위해 무료 결혼식을 여는 등 감동의 순간도 연출했다.

선교팀은 저녁에도 깔람바 피난처교회, 나깔란 지역 교회 등 현지 교회에서 집회를 열었고 현지 목회자 100여명을 라구나서든선교센터로 초청해 말씀사경회도 열었다. 사경회에서는 박성완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세족식을 통해 섬김을 실천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