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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지방회는 2월 6~7일 여주중앙교회와 양평대명콘도에서 제74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새 임원선출 등 회무를 처리했다.

지방회는 첫날인 6일 여주중앙교회에서 대의원 78명 중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이덕호 목사(왕대교회)를 선출했다. 경선이 진행된 목사 부회장 선거는 임홍수 목사(시온성교회)가 경합 끝에 당선됐다.

나머지 임원들은 무투표 당선되었으며 신임 지방회장에 당선된 이덕호 목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지방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며 “함께 기도해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섬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지방회비를 기존 1.8%에서 2.0%으로 올려 지방회 내 각 부서의 예산을 늘리자는 의견이 제기됐으나 부결됐다.

이밖에 경기동지방회는 지방회 내 다음세대 선교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청소년 선교풋살대회와 어린이 축구대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오전 개회예배 후 이현상 전도사(주님의교회)와 박천광 목사(올바른교회)가 교회 개척 설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이덕호 목사(왕대), 부회장/임홍수 목사(시온성) 신호진 장로(여주), 서기/하태길 목사(주찬양), 부서기/신동운 목사(한강), 회계/나기용 장로(시온성), 부회계/김홍진 장로(시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