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백승기 장로 선출

서울서지방회 장로회는 지난 1월 15일 북아현교회에서 제64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백승기 장로(북아현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서울서지방회 장로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방회 대의원 파송에 관한 헌법 개정 청원운동을 벌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행 헌법 제52조(지방회 구성)에는 ‘지방회 회원은 해 지방회 등록된 모든 목사와 지교회 대표 장로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이는 대의제도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목사의 경우 담임목사를 비롯한 부목사, 협동목사 등 모든 목사가 자동 회원이 되지만 장로의 경우 세례교인 수에 따라 파송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다. 이에 따라 서울서지방 장로회는 지방회 대의원 파송에 관한 헌법규정을 개정해 달라는 건의서를 지방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또 시무 35년 이상 된 장로들에 대해 표창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회장/백승기(북아현), 부회장/최완기(제일) 손재형(홍은) 황인섭(아현) 유춘(은평) 송재봉(세현), 총무/박준희(청암), 서기/유상원(역촌), 부서기/김고천(은평), 회계/임승우(아현), 부회계/김지상(남북), 감사/신재철(일산) 홍승병(역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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