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중앙교회 여전도회연합회 주관

경기서지방 안양중앙교회(손제운 목사)가 지난 11월 28~29일 양일간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총 53가정에 김치를 선물했다.

안양중앙교회 여전도회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모든 비용은 10월에 열린 이웃사랑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충당해 더욱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이틀간 30여 명의 여전도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여전도회 회원들은 첫날 배추를 절이는 등 재료 손질을 하고 둘째 날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박스에 포장해 각 가정에 배달하는 일까지 마무리했다.

약 250포기의 김치를 10kg씩 포장해 박달1동주민센터와 안양2동주민센터에 전달하는 등 교회 안팎의 어려운 이웃 총 53가정에 갓 담근 김장김치를 선물했다.

한편 안양중앙교회는 수년째 매주 목요일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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