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굼바얀교회 리모델링 증축 지원
크리스천리더갓펠로십 수리비도
1월 단기선교 등 집중선교
필리핀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청주 약속의교회(장성호 목사)가 필리핀 남부 세부섬에 있는 마리바고 바굼바얀교회(막시 목사)의 리모델링 및 증축을 지원하고 지난 11월 6일 봉헌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헌식에는 장성호 목사를 비롯한 성도들이 참석해 바굼바얀 지역의 복음화와 교회의 영적 부흥을 기원했다. 이날 장성호 목사는 “이번 리모델링과 증축으로 하나님께 더욱 큰 영광을 돌리고 복음을 널리 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막시 목사는 “하나님의 적절한 때에 쓰임을 받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바굼바얀교회는 약속의교회 지원으로 1층 예배당을 전면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했다. 또 2층을 100여 평 규모로 증축해 부족한 교회당 시설도 확충했다. 바굼바얀교회의 증축은 약속의교회 성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기섭 신현남 집사, 안영옥 집사 등 2가정이 교회당 수리비와 2층 증축 건축비를 전액 헌금했다.
또한 봉헌식에 참석한 정성훈 집사도 팍상한 지역에 있는 크리스천리더갓펠로십(로진 목사)의 리모델링 후원금 1만 달러를 약정하고 우선 1000달러를 전달했다. 이 교회는 현재 교회당 천장 수리와 외벽 페인트칠, 사무실 추가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1월 완공예정이다. 약속의교회는 지난해에도 숙소동 건축 등을 위해 500만 원을 지원한바 있다. 교회는 교회당 수리가 완료되는 내년 1월에 맞춰 단기선교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장성호 목사는 상파블로 예수성막국제사역교회(세넨 목사)에서 1일 부흥회를 인도했으며, 크리스천리더갓펠로십교회 3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