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찬양으로 아름답게

깊어가는 가을, 성도들의 갈고 닦은 찬양을 뽐내고 연합과 화합을 노래한 찬양축제가 열렸다.

인천남지방 여전도회연합회(회장 김수영 권사)가 주최한 제16회 여전도연합회 찬양 축제가 지난 11월 3일 길교회(조재수 목사)에서 열렸다.

올해 찬양축제에는 주안, 간석제일, 신일, 주안제일, 새힘 제자 신성 성흔, 길교회 등 지방회내 9개 교회가 출전해 합창과 독창, 합주 등 총 13곡의 찬양을 선보였다. 그동안 갈고 닦은 찬양을 선보인 각 교회 찬양단은 온 몸과 마음을 다해 맘껏 찬양을 불렀다. 새힘교회(강경천 목사)는 바이올린과 플루트 등 악기 연주로, 제자교회(김형규 목사)는 수화 찬양으로 감동을 주었다. 또 남전회연합회 특별찬양, 인천동지방 목회자 중창단의 특별공연도 이어졌다. 여전도회 찬양 축제였지만 청소년과 남성 출연진 등이 출연해 어울림의 축제가 됐으며, 또 지방회장과 임원, 각 기관장들도 모두 참석해 지방회를 하나로 묶는 힘도 발휘했다. 

인천남지방 여전도회연합회는 이번 찬양축제의 헌금 등을 작은교회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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