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훈 장로(역촌교회)가 지난 9월 13일 소천했다. 향년 75세.

고별예배는 지난 9월 16일 역촌교회(이준성 목사)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날 장례예배는 이준성 목사의 집례로 역촌교회 선임장로 곽기식 장로의 기도, 김성혜 권사의 조가, 이준성 목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기독교인 공원묘원에 안장됐다.

고인은 1942년 함경남도 정평 출생으로 서울대 문리대 사학과와 동대학원 사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역촌교회에서 장로 장립, 2014년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역촌교회 건축위원장, 서울서지방 교회학교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하나님의 색동저고리’가 있다. 대한신학교와 역촌교회 크로스웨이 성경공부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전국권사회장을 지낸 아내 이금영 권사와 장남 주종원 목사(보리떡교회) 등 2남 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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