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장립·권사취임·집사안수 등 임직 예식

충주 대명교회(채문석 목사)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지난 9월 11일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등 새 일꾼을 세웠다.

임직식에서는 송철호 씨가 장로로 취임하고, 신대현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했다. 이들 장로들은 거룩한 직분을 맡아 마음과 몸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채문석 목사는 신임 장로들에게 앞치마를 둘러주며 겸손하게 주의 일에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태순 김화선 박은옥 안영기 오화자 최순옥 홍연홍 씨 등 7명이 신임 권사로, 김종흠 안성근 조병택 씨 등 3명이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신대현 신임장로는 “몸된 교회에 임직자로 세워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아론과 훌처럼 담임목사를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임직식에 앞서 열린 예배는 채문석 목사의 집례로 충북지방회 부회장 전상문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박찬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바벨론 강가에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박찬호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을 내려놓고 포기하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한주 목사(제천중앙교회), 박상호 목사(성광교회), 박훈서 목사(야촌교회) 등이 참석해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충북지방 장로회장 성승규 장로가 신임 장로들에게 예복을 입혀주었다.

이어 충북지방 사모중창단은 축가를 불렀으며, 하영일 목사(제천동신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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