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과제 등 총 12가지 질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오는 9월 열리는 제101회 총회에 참석하는 총대 1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단정책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총회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장봉생 목사)는 지난 8월 9일 총회본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여론조사의 기간, 진행방식, 설문문항 등 관련 내용을 확정했다. 문항은 ‘교단의 개선과제’, ‘우선적 추진 정책’, ‘총회임원 선거제도’, ‘총회 재판국과 선거관리위원회 신뢰도’ 등 총 12가지이다.

여론조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설문지를 문자로 발송해 진행하며 설문에 참여하지 않은 총대들을 대상으로 전화 질의응답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취합된 설문결과는 9월 총회 전 발표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연구위원회는 “한번의 설문조사로 모든 대의원들의 의견을 알기는 어렵겠지만 최대한 많은 응답을 확보하겠다”며 “이번 설문조사가 교단의 발전을 위한 대의원들의 의견수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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