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 소환 징계 논의키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김철원 목사)는 지난 7월 7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이단성이 의심되는 충청지역 A교회에 대한 조사보고를 받고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A교회를 직접 방문조사한 조사·전문위원들의 보고에 따르면 A교회의 집회 및 기도훈련에서 비성경적 요소가 다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위원들은 A교회 담임목사와 집회 인도자인 B권사를 면담하는 과정에서 비성경적 신앙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A교회에 대한 주변 지역 교회들의 의견도 수렴해 보고했다.

조사위원들은 “A교회의 비성경적 성령운동은 지방회 내 교회 간의 불화, 교회 내 성도 간의 분열을 일으키므로 마땅히 중지되어야 한다”는 소견을 밝혔다.

이대위는 보고 결과에 대한 처리 문제를 논의하고 조속히 A교회의 담임목사와 B권사를 소환해 사실관계 및 신앙관을 확인 후 징계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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