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8층 규모, 역사관도 건축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총회 창립 100주년 기념관 및 역사관을 건축한다. 기념관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내 정원에 지하 1층과 지상 8층 규모(건축면적 2480㎡)로 건축된다.

이를 위해 통합총회는 지난 2009년 건축위원회를 조직한 뒤 2012년 명성교회의 헌금으로 부지를 매입, 지난 해 100회 총회 때 건축을 최종 결의했다. 약 1년 뒤 완공되면 예장통합의 사무실로 사용돼 현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의 비좁은 공간문제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관은 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과 지상 4층 건물(265㎡)로 건축할 예정이다.

지난 6월 23일 열린 기공 감사예배에서 채영남 총회장은 “주님께서 해주실 것을 믿고 기도로 시작하며 많은 교회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축비는 기념관 45억 원, 역사관은 15억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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