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인수인계·총회본부 업무보고 받아

▲ 여성삼 총회장과 유동선 직전 총회장이 업무인수인계서에 사인하자 신구임원들이 박수로 축하하고 있다.

여성삼 총회장은 지난 6월 2일 총회본부 총회장실에서 유동선 직전 총회장과 업무 인수인계식을 한 후 신임 임원단과 총회본부 업무보고를 받는 등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인수인계식은 총회장 여성삼 목사와 직전 총회장 유동선 목사를 비롯해 신구 총회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무 김진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헌법 제71조 1, 2항에 의거해 총회본부 업무일체가 명시된 인수인계 대장에 전현직 총회장이 서명한 후 공식적으로 업무를 인계받았으며, 신상범·김춘규 부총회장이 입회자로 서명했다.

여성삼 총회장은 이날 “전임 임원들이 정말 수고를 많이 하시고, 힘든 일 많이 처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송사건을 맡아 궂은 일에 시간과 노력을 헌신하신 성해표 전 부총회장의 노고에 특히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지난 임원들 모두의 노력 위에 올해 좀더 안정되고 화합되는 총회로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동선 전 총회장은 이날 “새로운 임원들이 총회를 지금보다 더 안정되고 바르게 이끌어 가리라고 믿는다”면서 “하나님께 큰 기쁨이 되고 자랑이 되는 교단으로 건강하게 발전하고 부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인수인계식을 마친 후에는 여성삼 총회장이 총회본부 전체 직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여성삼 총회장을 비롯해 부총회장 신상범 목사와 김춘규 장로, 서기 성찬용 목사, 부서기 남창우 목사, 회계 임평재 장로, 부회계 김정식 장로 등 신임 임원들은 총회본부 내 4국1과와 관련·소속기관 등을 방문해 업무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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