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진로체험 캠프 성황·전국 250여 명 참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가 개최한 진로체험 캠프가 지난 5월 21일 성황리에 열렸다.
입학처(처장 오성현 교수)가 주관한 진로캠프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신대를 알리는 한편 진로아카데미 형식으로 열렸으며 총 25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프는 서울신대 설명회와 각 학과별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각 학과 교수들과 재학생 120여 명은 예비 후배들에게 서울신대의 특성을 소개하는 한편 간단한 콩트와 콘서트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진로를 두고 고민하는 참가자들에게 먼저 입시를 치러본 선배로서의 경험을 전하며 큰 공감대를 조성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신의 꿈을 적은 희망 비행기를 날리며 꿈과 비전을 이뤄가는 학생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학과별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학과와 기독교교육학과는 학과소개 토크쇼와 단막극, 인성교육 체험 시간을 가졌으며 보육학과와 유아교육과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이뤄지는 모의수업을 선보였다.
또 관광경영학과는 이미지 메이킹 수업, 사회복지학과는 전공 박람회를 열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는 팝송과 차 문화 체험, 진로진학 교실을 선보였으며 실용음악과는 함춘호 교수와 재학생들이 미니 콘서트를 열어 흥겨운 시간도 보냈다. 교회음악과도 각 전공별 특징과 수업 과정 등을 소개했다.
진로캠프에 참가한 한 예비수험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에서 제공하는 정보보다 폭 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내가 가고자 했던 학과의 특성을 알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신대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미션 스쿨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으며 스승의날 주간에는 모교 방문 프로그램으로 후배들에게 학교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