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장학회 기금 관리·확충 주력”

“교단 인재 양성과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을 위해 해외장학회의 사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선배들이 쌓아놓은 토대 위에서 해외장학회가 더욱 튼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 확충과 기금관리 및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5월 16일 열린 해외장학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에 선출된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사진)는 “유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 수혜자 및 회원교회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개 교회 홍보 및 장학위원들의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장학회보도 발간해 개인과 교회, 기관 회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윤 목사는 제109년차 동안 67명의 유학생에게 2번에 걸쳐 1억5000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지급했는데 제110년차에는 더 많은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족과 떨어져 외로움과 싸우며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는 유학생들의 고충은 매우 크다”며 “유학생들이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교단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회원교회 100개 가입을 목표로 해외장학회 홍보를 강화하고 회원교회와 개인회원의 회비 납부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윤성원 목사는 서울강남지방회장, 서울강남지방 교회확장위원장, 총회 헌법연구위원, 목회신학연구원 운영위원장, 서울신대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유지재단 이사장과 베트남선교회 부이사장, 본지 편집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또 한국교회희망봉사단 장애인지원사업단장, 한국교회언론회 이사, 한국교회연합 기획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교계 사역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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