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초월한 아름다운 하모니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와 일본 갓스이여자대학(학장 요시오카 도시타다 박사)은 지난 5월 12일 서울신대에서 교류연주회를 열었다. 서울신대에서는 김성희 서은주 강수정 교수가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였으며 갓스이여자대학에서는 유이치로 야스가와 유타카 미에코 교수가 수준급의 연주실력을 뽐냈다.

유이치로 교수의 오르간 연주로 시작된 연주회는 강수정 김성희 교수의 피아노 반주로 이어져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이어 갓스이여자대학 음악학부 합창단과 서울신대 카펠라 합창단이 열정적인 노래를 선보이며 연주회의 절정을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양교 학생과 교수들은 ‘고향의 봄’을 함께 연주하고 합창하며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교류 연주회는 2013년 양교가 체결한 교육과 학술 교류 협정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연주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신대 교회음악회는 지난 5월 10일 영산아트홀에서 교수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서은주 교수와 카펠라 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오덕선 교수와 김지성 교수의 협주와 강수정 교수의 연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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