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번호 551번·기독교채널로 단독 선정

기독교복음방송 C3TV(대표 인명진)가 지난 11월 17일부터 KT 메가TV에서 실시간 진행하는 ‘메가TV라이브’ 551번을 통해 24시간 방송을 제공,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방송통신통합 미디어인 IPTV이 본격화되면서 C3TV가 메가TV편성에서 기독교채널로 단독 선정되어 한국의 대표채널 33곳과 함께 방송한다는 점에서 C3TV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장 폭 넒은 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KT에서 시행하는 메가TV라이브는 KBS, MBC 등 지상파 방송, 케이블방송과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의 대표적 채널, 그리고 블룸버그 등 해외채널로 구성되어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로 개국 11주년을 맞은 C3TV는 생활문화, 찬양, 설교, 신앙과 말씀, 다큐, 교양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독교 프로그램을 갖추고 케이블TV, 위성방송, 인터넷 등에서 기독교 방송선교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메가TV를 통한 실시간 방송에 맞춰 더욱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방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독교채널 최초로 IPTV에 서비스 한다는 점에서 국내 기독교 문화를 더욱 내실 있게 알리고 기독교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도 밝히고 있다.

한편 IPTV는 2000년 영국을 시작으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이 도입해 서비스 되고 있으며 케이블TV를 대체하는 쌍방향 방송통신융합 미디어로서 우리나라에서는 11월부터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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