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총동문회·신대원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추수감사절을 맞아 선배 목회자들이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섬김을 실천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윤성원 목사)와 신대원 동문회(회장 김낙문 목사)는 지난 11월 17일 서울신대를 방문해 추수감사절 예배를 후배들과 함께 드렸다.

총동문회는 학부 예배에 참석해 윤성원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예배 후에는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봄 학기 1500만 원을 전달했던 총동문회는 이번 장학금 전달로 총 2500만 원을 헌금했다. 또 떡과 선물을 준비해 후배들에게 선물했다.

예배 후 열린 실행위원회에서는 장학위원회 규정 개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총동문회는 5장 재정에서 총동문회의 지원금과 장학금을 위한 개인 및 기관의 헌금과 후원금으로 한다는 안을 삽입했으며 장학금 지급 대상자 선정은 총동문회비를 성실하게 납입한 회원에 한해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특별장학생을 선정해 동문 자녀가 아닌 경우에도 총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특별장학생은 동문자녀 장학생의 20%내외로 제한한다. 이 밖에 상조회 현황과 목사성가단 구성안에 대해 보고받았다.

신대원 동문회도 신학대학원 예배에 참석해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회장 김낙문 목사는 설교에서 “영성있는, 성령충만한 목회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후배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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