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소명자 되길 다짐’

중부지역 장로협의회(회장 박광선 장로)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대명리조트에서 제13회 중부지역 장로협의회 부부세미나를 열었다. ‘21세기 기독교 지도자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첫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200여명의 장로부부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고재하 장로의 사회, 박광선 장로의 대회사, 박봉상 목사의 설교, 전 중부지역총회장 김형익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박봉상 목사는 ‘소명자의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결교회의 미래는 목사와 평신도 장로가 하나가 되는데 있다”며 “섬기는 자세를 잃어버리지 말고 한국교회를 위해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또한 경기동지방회장 이태연 목사, 전국장로회장 백웅길 장로, 총무 송윤기 목사, 본사 김원태 사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예배 후에는 여성삼 목사(천호동교회), 한남대 김형태 총장의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폐회예배는 주남석 목사(세한교회)가 설교를 맡았다. 중부지역 장로협 회원들은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며 강의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회장 박광선 장로는 “준비과정에 여러 힘든 점이 있었지만 은혜가운데 행사가 잘 마무리 되었다”라며 “앞으로 중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늘 기도하는 장로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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