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여 명 참여해 즐거운 시간 보내

서대전교회(박용규 목사)는 지난 5월 3일 어린이 주일을 맞아 대전목동초등학교에서 4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서대전교회 야외예배 및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박용규 목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대전 가족들이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체육대회를 마련했다”면서 “이 곳에서 모두 함께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고 몸과 마음에 휴식과 재충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허재만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청·백팀으로 나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양 팀은 날아라 포대, 공굴리기, 단체 줄다리기, 장애물 계주 등 다채로운 경기에 전 세대가 참여해 운동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찬양과 구호, 박수로 꾸민 열띤 응원전도 펼쳐져 웃음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운동회가 진행됐다.

우승은 청팀이 차지했으며, MVP는 모든 종목에 뛰어난 활약을 한 박승규 집사와 유진숙 권사에게 돌아갔다. 이진구 장로는 “오늘 서대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을 도모하고 서로를 위하고 봉사하는 모습에 너무나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