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총회장 이신웅 목사, 복음의 능력 강조

오렌지카운티 영적 대각성 전도집회가 ‘디아스포라 교회의 영광을 회복하자’라는 주제로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렸다.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김기동 목사)와 교계 단체 연합으로 열린 이번 영적 대각성 전도집회는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 오렌지중앙성결교회(이경원 목사), 나침반교회(민경엽 목사)에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총회장 이신웅 목사(신길교회)는 3번의 집회에서 ‘능력있는 목회’ ‘오직 복음’ ‘처소에 교회 세우는 교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복음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성결교회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이신웅 목사는 “신구약 성경은 모두 예수님의 이야기인 것을 알 수 있다”며 “예수님의 사역은 십자가와 부활 사건이 핵심이다. 이것이 바로 복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이 땅 위의 번영이나 축복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복음을 믿고 회복되면 이 땅 위에서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 목사는 또 “베드로처럼 못 배우고 돈도 없고 나이도 많고 성격이 급한 사람도 주님이 함께 하시면 교회를 세울 수 있다”면서 “직장, 가정과 학교 등 삶의 처소에서 교회를 세워가는 성도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17일에는 충만교회에서 교회지도자를 위한 세미나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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