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위원회, 북한지역 교회 조사·재건 계획 논의

해방 전후 북한지역에 있던 성결교회는 모두 132개인 것으로 밝혀졌다.
통일시대를 대비해 북한지역 성결교회 재건사업을 추진 중인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 이정운 목사)는 북한지역의 옛 성결교회에 대해 조사한 결과 북한에 소재했던 성결교회는 해방 전후로 약 132개라는 조사결과를 최근 밝혔다. 지금까지 북한성결교회는 75개로 알려졌지만 이번 조사에서 132개 정도로 파악되었다는 것이다.
북선위는 최근 활천 등 각종 문헌 조사를 통해  북한지역 성결교회의 지역별 분포와 창립연대, 교인수 등 해방 전후 북한의 성결교회에 대해 정리했다.    
북선위는 이같은 조사를 기초로 북한지역 성결교회 재건 프로젝트를 가동할 방침이다. 지난 11월 27일 북선위 임원회는 기존에 교회가 존재했던 곳에 우선적으로 교회를 재건하되 거점지역에도 성결교회를 세우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북한재건성결교회와 개 교회와의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사업을 벌이기로 했으며, 북선위 회원 확보에도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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