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지방회장단 상견례 … 전남중앙지방 제외

총회 실행위원회가 지난 3월 24일 총회본부에서 열려 총회 현황을 보고 받는 한편 제109년차 공천부원을 선출했다.

2월 정기지방회 후 처음 열린 이날 실행위에는 전남중앙지방회를 제외한 전국 50개 지방회에서 100여 명의 지방회장과 부회장 등이 모여 상견례를 가진 후 부의사항을 처리하고 제109년차 공천부원 선출에 들어갔다.

실행위원들은 서울과 인천, 중부, 충청, 호남, 영남 등 6개 지역 대표를 선임한 후 각 지역별로 공천부원을 추천해 총회장 이신웅 목사가 발표했다. 

공천부원은 천병호 목사(참사랑교회), 양정규 목사(능력교회), 박재영 목사(춘천소망교회), 안용식 목사(김해제일교회), 유득상 장로(만리현교회), 류중섭 장로(동대전교회), 진길섭 장로(함열교회), 박상도 장로(서대구교회) 등 8명이 선임됐다. 이들은 차기 총회임원 7명과 함께 109년차 총회 공천부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지방회장단 대표는 서울남지방 정경환 목사(남부교회), 총무는 서울중앙지방 김영환 목사(주내교회), 서기는 경기동지방 박상호 목사(대포리교회), 회계는 대구지방 이기태 목사(산돌교회)가  선출됐다.

이날 실행위원회는 또 제109년차 총회를 위한 선납금 납부에 협조하기로 했으며 4월 7일 신길교회에서 열리는 ‘2015년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에 안수위원 파송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건의사항으로 총회의 안정과 화합에 힘써달라는 요청이 나왔다. 전 총회본부 직원에 의해 총회 재판위원회에 고소된 부총회장 후보 성해표 장로에 대한 고소 및 재판 진행이 부당함으로 재고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1부 예배는 부총회장 유동선 목사의 집례로 부총회장 고순화 장로의 기도, 총회장 이신웅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모든 것이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신웅 목사는 “신구약 성경은 모두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라며 “새로 선출된 각 지방회의 지도자들이 오직 복음을 위해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본부 4국 1실과 유지재단, 교역자공제회, 총회교육원, 교회진흥원, 활천사, 본지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