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지방 전도부와 협력, 180여 명 참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는 지난 8월 4~6일 강원서지방 청소년들을 초청해 복음의 단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서지방(지방회장 이주호 목사) 전도부(부장 강철구 목사)와 협력해 열린 것으로 19개 교회 18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함께 은혜를 나눴다.

첫날 서울신대에 모인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낯설어했지만 서울신대 학생들의 섬김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금방 적응했다. 조별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션을 수행하면서 친해진 것이다.

또 서울신대 학생들로 이뤄진 조장들은 청소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이 갖고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누며 진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진행하기도 했다. 참석자 일부는 서울신대로 진학하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저녁집회는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부총회장 유동선 목사, 예배사역자 박희광 목사, 청소년사역자 배성태 강철구 목사 등이 집회를 인도해 청소년들을 은혜와 결단의 시간으로 이끌었다. 학생들은 찬양단의 인도에 따라 두 손을 높이 들고 마음껏 찬양했으며, 강사들의 열정적인 설교는 저녁집회를 뜨겁게 달궜다.

참가자들은 “좋은 수련회를 준비해 주신 지방회 목사님들과 서울신대에 감사드리며 꿈과 비전을 잃지 않는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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