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도 해산시 생필품 지원, 북한교회 재건 로드맵도 구상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 이정운 목사)는 지난 10일 첫 임원회를 갖고 대북지원을 지속하기로 하는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총회 후 처음 열린 임원회에서 북한선교위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북한 양강도 해산시에 대북물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102년차 총회 기간에는 1000만원 가량의 생필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북선위는 또한 이날 북한지역 성결교회 재건을 위해 로드맵을 작성하고 우선 북한지역의 성결교회 재건과 거점교회 개척을 추진하기로 했다. 무역 공단 지역 등 개방 가능성이 있는 거점지역에 교회개척을 위해 조사연구 활동을 벌이기로 한 것.

북한선교위원회는 이를 위해 해방 전 북한지역의 성결교회에 대해 한 달 가량 특별 조사하기로 했으며, 재건을 위한 개 교회와의 자매결연을 확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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