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평가와 구조조정안 극복위해 모금 절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가 재정확보를 위해 ‘매월 10만 원 선교헌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 선교헌금 보내기 운동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부의 강도 높은 대학평가와 정원감축 구조조정안이 예고된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한 교회가 한 달에 선교비 10만 원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며 모금에 동참한 교회에는 ‘서울신학대학교와 함께하는 교회’ 등의 명패와 교인 대상 세미나, 교사 교육, 헌신예배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10만 원이 부담스러운 교회는 적은 액수로도 동참할 수 있으며 월 1만 원에서 5만 원도 가능하다. 모금된 헌금은 학생들의 장학금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동참을 원하는 교회는 ‘서울신학대학교 선교헌금’ 동참 약정서를 작성한 후 매월 10만 원씩 계좌로 송금하거나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된다.

유석성 총장은 “2015년부터 이뤄지는 구조조정을 앞두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번 모금운동을 준비했다”며 “모든 성결교회가 하나가 되어 위기를 극복할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32)3409-107(대외협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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