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교제·네트워크 구성 한 목소리

지난 8월 필리핀에서 열린 세계성결연맹 청년대회에 참석했던 성결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 이종일)는 지난 9월 28일 새소망교회에서 세계성결연맹 청년대회 후속 모임을 가졌다. 총 22명이 참석한 이번 모임은 식사, 교제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필리핀 백영모 선교사가 말씀을 전했다. 세계청년대회 이후 한달만에 만나는 청년들은 처음에는 다소 어색한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금세 함께 어우러져 이야기꽃을 피웠다.

성청은 이번 모임을 통해 청년들이 개별적으로 친교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모임의 취지를 설명했다. 청년회 김영석 간사는 “이번 첫 후속모임을 통해서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제를 나누고 인적 네트워킹을 유지하길 바란다”며 “또한 기회가 된다면 여기 모인 청년들이 성청의 사역에도 관심 갖고 동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모임에 동참한 홍진우 집사는 “오랜만에 만나 모두 반가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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