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중앙지방회는 제비뽑기의 실험적 실시와 제비뽑기, 10년차 대의원 선거권 관련 개정안을 상정키로 했다.
경기중앙지방회는 지난 2월 19일 의왕교회에서 제65회 정기지방회를 열어 신임 회장에 고영곤 목사(의왕교회)를 선임하는 한편 총회 부서기 후보로 박현식 목사(목감교회)를 선임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68명 중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회는 2년간의 다툼을 통해 분 지방이라는 원하지 않는 아픔을 겪었지만 지방 내 교회들은 역경을 딛고 든든하게 전진하고 있으며 헌신과 수고로 계속 발전해 왔다”는 지방회장 장세욱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회무가 진행되었다.

이날 감찰구역 재조정의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지방회는 기존 6개 감찰회를 중앙, 동부, 오산태안, 화성, 안산 등 5개로 조정했으며 또한 지방회는 총회 부서기 후보로 박현식 목사(목감교회)를 만장일치로 추천했다. 또한 교회확장위원회의 명칭을 국내선교위원회로 개칭하고 지방내 미자립교회 생활비 지원과 관련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역할를 확대했으며 총회 대의원 선출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날 지방회는 수원교회에서 청원한 ‘교단 정화를 위한 총회장단 선거방법 비상 실험적 실시 건의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하고 임원회에 맡겨 위원회를 구성해 문안을 조정키로 했다. 이날 지방회에서는 이 내용의 건의안과 함께 제비뽑기 헌법개정안도 상정키로 했다.

또한 지방회는 경서지방 회의록에 경기중앙지방 소속 목회자 등에 대한 심판기록이 남겨져 있다는 사실을 듣고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였으며 임원회에 맡겨 적극 대응키로 했다.

지방회장/고영곤 목사(의왕), 부회장/조화운 목사(신광음) 김성겸 장로(하저), 서기/정준택 목사(꿈의), 부서기/최석원 목사(오산평화), 회계/김연후 장로(신천), 부회계/장응범 장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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