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위회 임원회, 30일 국제십자군과 연석회의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박훈용 목사)는 지난 9월 9일 신길교회에서 임원회를 갖고 교회성장전략위원회 설립에 대해 국제십자군과 연석회의를 열기로 했다.
국선위와 국제십자군전도대는 2008년 이후 사실상 중단되는 십자군전도대의 후속 사업으로 교회성장과 컨설팅 사역을 위해 교회성장전략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합의한바 있으며, 이런 합의원칙에 따라 오는 9월 30일 신촌교회에서 연석회의를 갖기로 한 것이다.
이날 국제십자군전도대는 향후 십자군 사역에 대한 기본 방향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열기로 했으며, 국선위 임원들도 세미나에 참석해 국제십자군 전도대의 입장을 일단 경청한 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국선위는 이와 함께 작은교회 선교지원정책을 점검하고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0월 21일 총회본부에서 지방회장단과 지방 국내선교위원장(교회확장위원장) 연석회를 열기로 했다. 그동안 작은선교비 정책에 대한 각 지방회별 시행 보고 및 평가, 향후 보완책 등을 논의해 효과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국선위는 항존위원 선임에 있어서 국선위 임원들이 배제된 데 대한 항의 표시로 제출된 사임서가 반려됨에 따라 이 사안에 대한 납득할 만한 답변을 요구하기로 했으며, 임시총회를 소집해 향후 임원들은 진로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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