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유치원 건축, 기아봉사단 교육 등 사업추진키로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이 지난 8월 25일 국립경찰병원과 국내외 긴급구호를 위한 의료활동 협약을 맺었다. 국립경찰병원이 민간단체와 인력, 장비 등에 관한 상호의료봉사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난 6월 미얀마 싸이클론 긴급구호 활동으로 ‘첫 만남’을 가진 후 두 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의료지원이 절실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호간의 협약을 맺게 됐다.

한편, 경찰병원 재난구호팀은 사이클론 피해를 당한 미얀마 꼰양곤과 또바이 지역의 2000여명에게 구충제와 비타민, 위생용품 등 (3000만원 상당)을 전달 및 방역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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