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 치유로 회복되는 여성도

경기중앙지방 여전도회연합회(회장 강영신 권사)는 지난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수원교회 성결수양관에서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1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연합수련회는 ‘나를 고치시고 회복시키소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수련회는 특강, 교회별 발표회, 기도집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수련회에는 내적치유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했다. 최근 우울증으로 고민하는 여성도들이 늘어나고 있어 내적치유 전문가로 활동 중인 서형섭 목사(반석교회)를 강사로 택했다. 서형섭 목사는 ‘나를 고치시고 회복시키소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상한 심령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치유되어야 한다”며 “상처를 발견, 토설하며, 복음으로 치유되어야 삶이 형통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련회는 탤런트 최범호 집사가 ‘천국의 주인공’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했다. ‘하얀거탑’ ‘이산’ 등 인기 드라마의 조연으로 참여했던 최 집사는 현장에서 조연으로 겪은 일화를 말하며 “이 땅보다 천국의 주인공이 되어서 살며, 많은 사람들이 주께 돌아오도록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련회를 총괄한 강영신 권사는 “지방회 분할로 약화되었던 경기중앙지방 여전도회를 다시 살리기 위해 올해 임원들은 전부 전 회장들로 채워졌다”며 “이들의 헌신과 경기중앙지방회의 기도로 더욱 도약하는 경기중앙지방 여전도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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