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발전 위해 이사들과 최선다할 것"
서기이사 정성균 장로 선임

서울신대 이사회는 10월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백운주 목사(오른쪽)를 선출했다.
서울신대 이사회는 10월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백운주 목사(오른쪽)를 선출했다.

학교법인 서울신학대학교 제23대 이사장에 백운주 목사(증가교회.사진 오른쪽)가 선출되었다.

서울신대 이사회는 지난 10월 15일 본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신임 이사장에 백운주 목사를 추대하는 형식으로 선임했다. 전 이사장 최명덕 목사의 임기종료 후 대행체제를 유지해온 이사회는 “이사장 공백시 지체없이 선임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신임 이사 중 백운주 목사를 이사장에 추대했다. 백운주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9월 29일까지 4년간이다.

백운주 목사는 교단 신학교육정책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설교학 겸임교수로 20년간 후학들을 가르쳐왔다. 백 목사는 신임 이사장에 선임 된 후 인계식을 마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백운주 목사는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위기와 변화가 필요한 시대에 서울신대 이사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이사들과 더불어 대학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서기 이사는 정성균 장로(중앙교회), 개방이사는 박순영 목사(장충단교회)를 선임했다. 이 밖에 교직원 보수규정을 일부 개정하는 안을 허락했으며 길보른재단 임원으로 노성배 장로(임마누엘교회)를 다시 파송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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