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가정 세우기 힘써

경기동지방 권사회가 세미나를 갖고 믿음의 가정 세우기를 다짐했다.

경기동지방 권사회(회장 김진옥 권사)는 지난 7월 3일 여주교회에서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동지방 권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권사회 세미나는 ‘가정과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서 유태인 가정교육 전문가 김영실 교수(총신대 사회교육원)가 강사로 나섰다. 김 교수는 “우리 가정이 유태인들의 조기 신앙교육을 본받아야 한다”며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아이에게 가르친다면 하나님의 법을 떠나지 않고 신앙을 지키는 자녀로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옥 회장은 “경기동지방 권사회가 그동안 위축되었는데, 개 교회 권사 발표회를 시작하면서 점점 참여율이 높아졌다”며 “더욱 활성화되는 경기동지방 권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미나를 기점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날 세미나 전 예배는 김진옥 회장의 사회, 최길자 전 회장의 기도, 지방회장 이태연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태연 목사는 ‘그리스도의 향기’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항상 교회와 목회자, 가정을 위한 섬김과 배려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뿜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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