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500만원 작은교회 지원키로

인천동지방 여전도회연합회(회장 김명자 집사)는 지난 6월 17일 김포교회에서 선교를 위한 ‘일일찻집’을 갖고 수익금 전액을 선교비로 사용하기로 했다. 인천동지방 여전도회는 선교를 위한 기금 확보와 사랑의 교제를 나누기 위해 일일찻집을 마련했다. 일일찻집은 여전도회 회원들이 마련한 잔치국수와 떡 등 음식물과 커피, 쥬스 등 마실 거리 등을 판매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인천동지방회(지방회장 김종웅 목사)와 교역자회(회장 이승원 목사) 등 지방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한 이번 일일찻집에는 28개 교회와 여전도회 등 200여명이 동참했으며, 장로회와 남전도회연합회, 교회학교연합회 등 평신도기관도 협력했다. 또 지방회 내에 작은 교회들도 선교를 위한 일일찻집에 동참했다. 인천동지방 여전도회연합회는 이번 일일찻집으로 약 500만원의 선교비를 적립했으며 앞으로 작은교회 돕기 등 선교비로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회장 김명자 집사(김포교회)는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선교비이기에 더욱 그 뜻이 깊다”면서 “한 푼도 헛되이 사용하지 않고 선교의 씨앗에 물을 주는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동지방 여전도회는 행사 두 달 전부터 티켓을 제작하여 개교회와 여전도회에 발품을 팔아 배부하고 판매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인천동지방 평신도부장 이진용 목사는 “질그릇 같은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할 때에 큰일을 이룰 수 있다”면서 “여전도회의 사업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통로로 사용되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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