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부흥위한 초석 다져

경기서지방회가 하계대회를 열고 교회학교 부흥을 다짐했다.

경기서지방회(지방회장 한홍식 목사)는 지난 6월 28일 안양중앙교회에서 7개 교회, 약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하계대회를 개최했다. 경기서지방 교회학교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성경암송, 그리기, 글짓기 등 총 세 종목으로 나눠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아이들은 저마다 주제에 맞는 그림과 글짓기를 선보였다. 또한 성경암송은 잠언 내용을 암송하게 했다. 이번 대회는 심사기준표를 만들고 개교회에서 3명씩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공정한 심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성경암송 부문에서는 초등부 곽승연(세한교회), 유년부 허현성(세계로교회) 어린이, 그리기 부문에서는 유년부 송지우(행복한교회), 초등부 윤소희(세한교회) 어린이, 글짓기 부문에서는 유년부 이찬영(행복한교회), 초등부 윤선혜(세한교회) 어린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입상자들은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받았고, 오는 8월에 열리는 전국 하계대회에 경기서지방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진행한 경기서지방 교회학교연합회장 박명길 안수집사는 “예전보다 많은 교회가 참석했고 열심을 가진 아이들이 많았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교회학교가 부흥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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