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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선 목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시작부터 제동이 걸렸다. 당초 큰 탈없이 실행위원회를 무난히 통과할 것이라는 변발위의 예상과는 달리 임원회에서 부터 반발에 부딛힌 것이다. 지난 5월 7일 샬롬교회에서 열린 한기총 임원회의에서 변화발전위원회(위원장 최성규 목사, 이하 변발위)가 연구한 정관 및 운영세칙,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이 하나도 통과되지 못하고 손질을 받게 됐다. 이날 한기총 임원회에서는 변발위에서 상정한 개정안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최성규 위원장은 각 항목에 대한 개정 취지를 설명하고, 향후 기대하는 바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길자연 명예대표회장 등 일부 임원들이 대표회장 임기와 정년 70세로 명시한 후보자격, 교단별 후보 추천방법과 투표볼을 통한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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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을 위한 커피문화축제가 열린다. 이주민선교를 펼치고 있는 나섬공동체(대표 유해근 목사)가 오는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평 다문화생태마을에서 커피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나섬공동체가 만든 사회적 기업 ‘나섬’과 커피 전문회사 가배두림이 주관하는 행사로, 커피에 대한 정보와 다문화사역을 알리고자 마련되는 자리다. 특히 나섬공동체는 지난해부터 다문화 이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기업인 나섬을 만들고, 커피사업부인 커피볶을 신설하며, 커피를 통한 선교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커피문화 축제는 새로운 커피문화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체험, 실습프로그램, 세미나, 음악회,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생두부터 커피 한잔이 나오기까지를 직접 체험하는 커피체험관,
교계
최샘 기자
2010.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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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방부가 군종장교 임용대상자들의 ‘소속 군(육·해·공) 분류’ 방식을 교단 안배 방식에서 교육훈련성적을 반영해 분류하는 개정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군목부(부장 전을성 목사)는 교단 안배 등을 고려한 기존안을 지지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교단 안배 등 고려 △육군 제3사관학교의 교육훈련 중간평가에서의 획득점수를 반영 △교육훈련성적 전부를 반영 등을 놓고 각 교단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에 대해 군목부는 지난 5월 6일 총회본부에서 열린 소위원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교단 안배 등을 고려한 기존 안을 지지키로 했다.한편 군목부는 이날 104년차 총회에 상정할 예산안을 논의하고 군인교회 민간인교역자 지원, 진중장병세례식 재정 등을 감안, 지난 회기보다 3200만원 증액된 금액을 104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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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포럼(총재 장성만 목사)은 지난 5월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120회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열고 국가 위기극복과 민족화합을 위해 기원했다. 이날 기도회는 최근 천안함 침몰사고로 인한 안보위기, 세계적 경제위기, 6.2 지방선거 등 국가 현안을 놓고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함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열렸다.이날 ‘나라사랑’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대표회장 최성규 목사는 “최근 천안함 사고 등 국가적 위기를 직시하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해야 할 때”며 나라사랑과 민족의 화합을 위해 한국교회의 역량을 모아갈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국가와 민족’ ‘한국교회의 화해와 일치’ ‘북한동포와 평화통일’ 등의 제목으로 공동회장 류순임 목사, 상임고문 유재수 장로, 상임고문 최종설 장로가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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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89회기 총회임원 입후보자들이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했다. 예성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봉준 목사)는 지난 4월 20일 총회임원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22일 추첨을 통해 입후보자 기호를 확정했다. △총회장 후보에는 현 부총회장인 노희석 목사(기호1번·명일교회)가 단독 입후보 했으며 △목사 부총회장에는 조일구 목사(기호1번·한사랑교회), 석광근 목사(기호2번·예수소망교회)가 △장로 부총회장에는 탁수명 장로(등촌제일)가 단독 입후보했다. △서기에는 김두성 목사(기호1번·안양중앙교회), 나세웅 목사(기호2번·신림동중앙교회)가 △부서기에는 이종복 목사(창신성결교회)가 단독 입후보했다. △회의록서기에는 문정민 목사(기호1번·동산교회), 서순석 목사(기호2번·은현교회) △회계는 이철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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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회장 이연배) 강남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 8일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5개 대륙 10개국(베트남, 싱가포르, 몽골, 우간다, 탄자니아, 오스트레일리아, 콜롬비아, 멕시코, 네덜란드, 루마니아) 원어민이 직접 참여한다. 전통요리 만들기, 세계 각국의 의상 입고 사진 찍기, 대륙별 프로그램 참여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 문의:02)544-9726
교계
최샘 기자
2010.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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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으로 노숙인에게 60분간 복음을 전하는 노숙자 선교후원 단체인 ‘2060 후원회’가 공식 발족했다. 노숙자 선교를 위한 2060후원회는 지난 4월 22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 홀에서 창립감사예배 및 총회를 갖고 노숙인 복음화에 적극 나섰다. 2060후원회는 용산 버클리중앙교회(박희종 목사)가 60분간 하나님 말씀을 듣고 가는 노숙인에게 2000원씩 교통비를 나눠주는 사역을 계기로 노숙인 선교에 뜻을 둔 서울홀리클럽과 본 교단 목회자 등이 중심이 돼 결성했다. 이날 창립 총회에서는 서울신학대학교 김희성 교수가 초대 대표회장에 공식 선임되었으며, 사무총장에 남기은 목사(응암교회)가 선출되었다. 또 서울홀리클럽명예회장 양인평 장로,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 백현기 장로를 비롯해
교계
황승영 기자
2010.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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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재개발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 서경석 목사)는 지난 4월 30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는 재개발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첫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1981년 택지개발촉진법 제정 이후 세입자와 원주민 그리고 교회들이 주거지와 교회부지 등을 빼앗기는 식으로 진행된 신도시 건설과 재개발·재건축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위원장 서경석 목사는 “재개발 지역에 건물이 없는 작은교회들은 이사비용만 받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재개발은 보다 공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도시의 공공시설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으로 건설해야 하며, 도시정비계획을 수립할 때 세입자 대책과 임대주택 건립계획을 동시에 수립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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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와 진보진영을 아우르는 40여개 교계 단체들이 참여해 기독교 사회운동을 성찰하는 ‘2010 기독교사회포럼’이 지난 4월 26~28일 서울 불광동 팀수양관에서 열렸다. 이번 사회포럼에서는 최근 사회이슈로 떠오른 4대강 사업과 6.2지방선거와 관련한 의제들이 집중 토론됐으며 복음주의와 진보진영의 지속적 협력을 위한 과제가 논의됐다.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한 기독교의 대응’을 발표한 양재성 기독교환경연대 사무총장은 “생명의 창조주는 하나님이시기에 생명을 함부로 다루는 것은 죄악”이라며 “경제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저질러지는 생명파괴 행위는 반 기독교적 범죄”라고 주장했다. 이번 사회포럼 참가자들도 신앙고백문을 통해 “정부의 4대강 사업은 하천생태계를 파괴하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파괴하는 행위”라며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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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새 원장으로 양인평 장로(전 고등법원장)가 취임했다. 초대원장으로 수고한 김상원 장로(전 대법관)는 명예원장으로 추대됐다. 지난 4월 27일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열린 화해중재원 개원 2주년 원장 이·취임감사예배에는 400여명의 교계 및 법조·정치계 인사들이 모여 양인평 신임 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화해사역을 위한 협력과 동참을 다짐했다.운영위원장 장우건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 축하행사에서 양인평 장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그러나 교계 안에 일어나는 수많은 분쟁과 세상법정에 송사하는 잘못을 줄이기 위해 화해중재원의 사역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명예원장으로 추대된 김상원 장로는 “화해중재원을 통한 중재는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이 있음에도 아직 홍보가 부족해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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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화 논란을 일으킨 한국찬송가공회가 이번에는 연합정신에 반하는 운영으로 결국 법인화의 폐해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재단법인 찬송가공회는 지난 4월 29일 천안사무실에서 제28회기 정기이사회를 열고 임원선출을 통해 공동이사장 이광선 목사(예장통합)의 2차 연임을 결정했다. 연합기관인 공회가 교단 안배 원칙을 지켰다면 순번에 따라 본 교단 박용삼 목사(문화촌교회)가 새 이사장에 선임되어야 함에도 이를 뒤집은 것이다.이번 이사장 선출은 무기명 투표로 결정됐다. 그러나 총회 전부터 이광선 목사의 연임설이 불거졌고 이는 정기이사회에서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이광선 목사는 공회가 법인화되기 전부터 회장을 역임하다 2008년 법인으로 전환된 후 3년째 이사장 직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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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여, 너희가 한 소망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전국청년들이 찬양과 기도, 말씀으로 하나 되어 세상을 향한 부르심을 재확인하고 사명을 새롭게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성회에서는 청년들의 ‘성결’회복을 강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오는 5월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2010 전국청년부흥대성회를 개최한다. 청년세대의 연합과 영성회복을 위해 매년 ‘더 홀리 스피릿(The Holy Spirit'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국청년부흥대성회는 올해 다섯 번째 열리는 것으로 ‘너희가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는 부제로 올해 오후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청년부흥성회는 초교파적으로 진행되며, 지방의 작은교회들의 참여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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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TV의 편 (연출 김동민, 구범준, 이주훈)이 2010 한국YWCA 연합회가 뽑은 ‘좋은 TV 프로그램 상’의 대상을 수상했다.은 작년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용산 참사의 유가족들을 밀착 취재하여 제작된 휴먼 다큐멘터리로 YWCA는 ‘용산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영상에 담아 무차별적 개발의 이면을 고발하고 평범한 이웃으로서의 철거민들의 용기와 희망을 그려낸 작품’이라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올해로 14회를 맞는 YWCA ‘좋은 TV 프로그램상’은 지난해 3월 1일부터 지난 2월 28일까지 1년간 지상파를 비롯한 케이블 TV, 위성채널에서 방영된 프로그램 중 추천된 총 53편의 작품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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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며, 성숙한 장기기증 문화 정착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성희 목사(연동교회)가 4월 29일 서울 종로 연동교회에서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성희 목사는 “생명을 다루는 일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사랑이자 감동적인 나눔인 장기기증이 금전적인 유산보다 유족들에게 더욱 값지고 소중한 흔적을 남긴다는 것을 알려주고 2만여 장기이식 대기 환우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 목사는 이어 “보다 성숙한 장기기증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생명나눔 비전 2011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범교단적인 장기기증운동을 펼쳐 생명나눔에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발판을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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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 사회봉사부가 아이티 지진 발생 지난 4월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아이티 중장기 구호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통합총회는 크게 7가지의 중장기 구호계획을 제시했다. 통합측은 우선 구호기금 36억원을 토대로 NGO 등과 협력할 방침을 밝혔다. 우선 월드비전과 식수 및 위생분야 사업, 해비타트와 주택건축 사업, 기아대책과 이동도서관 운영, 굿피플과 학교건립 사업 등을 진행하며, 대한성서공회와 손잡고 성서를 지원하고, 컴패션과 함께 지도자 양성 프로젝트를 운영. 총회 군농어촌선교부의 경험을 살려 농업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봉사부 임원회는 각 사업에 10만∼20만 달러씩 총 70만 달러 지원을 결의해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현재 예장통합 교단의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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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권오성 목사) 정부의 4대강 개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교회협은 지난 4월 25일 ‘정부는 현재의 4대강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4대강 개발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회협은 성명서를 통해 “여러 차례 4대강 사업이 합당한 절차, 국민적인 논의와 의견 수렴, 생태적인 관점을 가지지 않고 진행되는 것을 지적해 왔다”고 말하고, “4대강 사업은 경제적 효과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회협은 “자연 생태계는 일단 파괴되면 복구에 큰 어려움이 있는 만큼 관련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적절한 논의와 국민적 합의 후에 장기적 관점에서 강을 살리는 생태적 사업을 진행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교회협은 4월 29일 대한성공회 서울 대성당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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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 총회와 관련해 WCC에 대한 오해를 풀고 이해를 돕기 위해 열린 토론회에서 에큐메니컬과 복음주의 진영의 대표적 신학자들이 대토론을 벌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권오성 목사) 신앙과직제위원회는 지난 4월 26일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WCC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주제로 세 번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측 신학자들은 WCC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들을 견지했다. 이날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목사는 ‘WCC로 인한 한국교회의 갈등과 분열’이라는 제목의 발제에서 “WCC는 공식 문서만 보면 문제가 별로 없다”고 말했으나 “WCC 찬성 쪽에서 반대 측의 협력을 얻으려면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지적과 비판을 받아온 신학적, 목회적, 선교적 좌경 역사를 어느 정도라도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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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변화와발전위원회(위원장 최성규 목사)가 대표회장 선출방식 및 교단순번제 등 민감한 대표회장선거와 관련한 큰 변화를 예고해 주목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선 목사) 산하 변화와발전위원회는 지난 4월 23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표회장 선출방식과 2015년부터 임기 2년제 전환 등을 골자로 한기총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 운영세칙 개정안을 공개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대표회장 후보를 교단 순번제로 정한다는 점이다. △가군-7000교회 이상 교단(예장 합동 통합), △나군-장로교 이외 모든 교단, △다군-가군 이외 장로교단으로 나눠 ‘가나가나다가’로 순환운영토록 하는 것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6년이 한 회기로 순환하며, 가군에서 3번, 나군에서 2번, 다군에서 1번 대표회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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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비타트의 수도권 특별 건축 사업 ‘새희망프로젝트’ 화성 헌정식이 지난 4월 23일 열렸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첫 삽을 떴던 지난 해 8월 이후, 공사 8개월 만에 18세대가 완공된 것이다.원룸형 다세대 3층 건물인 이 주택은 분양면적 45.4㎡(13.7평)으로 방 1개, 주방 겸 거실 1개, 화장실1개 구성된 소박한 보금자리이며 적절한 주거환경을 갖출 수 없어 해체위기를 겪었던 18세대에게 헌정된다. 홈파트너들은 20만 원가량의 건축비를 장기간 무이자 상환함으로써 무상으로 집을 얻는 것이 아닌 자립의 삶을 실천하게 된다.한편 해비타트는 수도권에서 진행하는 ‘새희망프로젝트’의 올해 사업을 양평으로 확장하고 총 전국 8개 지회에서 희망의 집짓기 운동을 펼치게 된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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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대광고등학교와 같은 방식의 미션스쿨의 종교교육이 위법이라고 판결해 학원선교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4월 22일 강의석 씨가 사립학교인 대광학원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강씨가 패소한 2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대법원은 판결에서 “종교단체가 설립한 사립학교가 평준화 정책에 따라 입학한 학생들을 상대로 특정 종교교리를 전파하는 종교교육을 할 때에는 학생들에게 대체과목을 선택할 기회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며 “이번 사건은 학생의 기본권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위법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또 “종교교육에 관해 사전에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했는지, 또 학생들이 불이익을 염려하지 않고 대체과목을 선택하거나 거부할 수 있었는지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5.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