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장교 군 분류, 교단 안배 고려한 기존안 지지

최근 국방부가 군종장교 임용대상자들의 ‘소속 군(육·해·공) 분류’ 방식을 교단 안배 방식에서 교육훈련성적을 반영해 분류하는 개정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군목부(부장 전을성 목사)는 교단 안배 등을 고려한 기존안을 지지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교단 안배 등 고려 △육군 제3사관학교의 교육훈련 중간평가에서의 획득점수를 반영 △교육훈련성적 전부를 반영 등을 놓고 각 교단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에 대해 군목부는 지난 5월 6일 총회본부에서 열린 소위원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교단 안배 등을 고려한 기존 안을 지지키로 했다.

한편 군목부는 이날 104년차 총회에 상정할 예산안을 논의하고 군인교회 민간인교역자 지원, 진중장병세례식 재정 등을 감안, 지난 회기보다 3200만원 증액된 금액을 104년차 예산으로 상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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