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양평 다문화생태마을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커피문화축제가 열린다.

이주민선교를 펼치고 있는 나섬공동체(대표 유해근 목사)가 오는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평 다문화생태마을에서 커피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나섬공동체가 만든 사회적 기업 ‘나섬’과 커피 전문회사 가배두림이 주관하는 행사로, 커피에 대한 정보와 다문화사역을 알리고자 마련되는 자리다. 특히 나섬공동체는 지난해부터 다문화 이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기업인 나섬을 만들고, 커피사업부인 커피볶을 신설하며, 커피를 통한 선교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커피문화 축제는 새로운 커피문화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체험, 실습프로그램, 세미나, 음악회,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생두부터 커피 한잔이 나오기까지를 직접 체험하는 커피체험관, 커피호떡 등의 이색먹거리 체험관, 코피루악을 맛볼 수 있는 체험관 등이 관심을 모은다. 또한 다문화생태마을의 지렁이 체험, 야생화 단지 등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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