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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2일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과 관련, 기독교계가 우려를 표명하고 정부의 대책마련과 북한의 변화를 촉구했다.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은 “북의 핵실험은 민족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우리의 기대를 완전히 저버리는 행위가 아닐 수 없으며, 도탄에 빠진 북한 동포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하고 한국교회가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민족의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는 북한의 핵실험이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평화에 위협이 될 것을 우려하면서도 대북제재보다는 근본적인 대책마련과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했다.교회협은 “핵은 어떠한 경우라도 한반도와 세계평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우려하면서도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2.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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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컬신학을 부정하는 내용으로 거센 반발을 몰고 온 ‘1.13공동선언문’과 관련, WCC총회한국준비위원회 상임위원장 김삼환 목사의 사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일치위원회·화해통일위원회,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생명평화마당 등 에큐메니컬 진영 30여개 단체는 지난 2월 12일 공동성명을 내고 “근본주의 신앙을 일방적으로 천명한 한국준비위의 행태는 에큐메니컬운동의 근간을 뒤흔드는 엄청난 문제”라며 “특히 김삼환 목사는 준비위원장의 직위로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당사자로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공동선언문 사태가 세계교회와 한국교회에 충격을 주고 WCC의 가치와 정신을 훼손한 책임을 물으면서 김삼환 목사의 공식사과와 선언문 폐기, 준비위원장직 사퇴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2.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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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안에서 에큐메니컬 정신과 문화, 운동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먼저 에큐메니컬 대 에반젤리컬(복음주의)이라는 잘못된 도식부터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예장통합 에큐메니컬위원회와 WCC제10차총회준비위원회 주최로 지난 2월 15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에큐메니컬 정책세미나’에서 장윤재 목사(이화여대 교수)는 “에큐메니컬 대 에반젤리컬이라는 이분법은 한반도의 냉전과 분단 상황이 낳은 불행한 산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장윤재 목사는 발제에서 에큐메니컬의 반대말은 에반젤리컬이 아니며, 에큐메니컬의 반대말은 ‘분파주의’ 혹은 ‘당파주의’라면서 근본주의적 신앙의 가장 큰 특징이 분파주의·당파주의이며 에큐메니컬이 결여된 교회는 복음을 협소하게 해석해 편협한 공동체로 전락하게 된다고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2.2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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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역사·문화 자료를 수집·활용하기 위한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의 건립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2월 1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역사문화관 설립을 위한 최종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교계 인사 50여명이 모인 이날 발표회에는 교회협 회장 김근상 주교의 인사, 설립추진위원장 이영훈 목사의 설립취지, 위원회 서기 김광준 신부의 사업소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기독교역사문화관은 한국기독교의 세계화 및 토착화를 위한 정체성 확립과 역사의식의 제고를 위해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관련 자료들을 수집·정리·보존·활용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가 다양한 종류와 형태의 유무형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2.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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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장 정준모 목사의 노래주점 출입의혹을 폭로한 당사자들이 최근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한 것과 관련, 부총회장 남상훈 장로가 다시 이를 반박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남상훈 장로는 지난 2월 13일 서울 대치동 합동 총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회장이 이미 노래방 출입과 도우미 동석 사실을 시인한 마당에 총회장 노래방 출입사건을 누가 무슨 이유로 지어낼 수 있느냐”며 강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의혹 제기자의 사과성명서 한 장으로 수개월 간 제기된 모든 의혹과 불신을 씻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남 장로는 “사과성명서에 나온 대로 모든 의혹제기가 거짓이었다면 도대체 왜 합의가 필요하느냐”며 “만약 사과성명이 사실이라면 거짓을 근거로 보도한 모든 언론들에게 그 응분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2.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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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잘못된 역사인식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일본 기독교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기대합니다.”본 교단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신촌교회)는 지난 2월 15일 서울 새문안교회에서 열린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발표회에서 “한일 간의 역사인식의 문제는 보이지 않는 벽과 같다”며 일본기독교가 이 역사문제를 정부에 강력하게 제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일·한교회 교류와 협력증진’을 주제로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 이정익 목사는 “한일관계가 가깝고도 멀게 느껴지는 이유는 역사 인식의 문제이며 이 문제는 한 번도 시원스럽게 털어 본 적이 없다”며 “한일 기독교의 만남에서 매번 나오는 말이 지난 역사에 대해 사과한다는 언급이지만 이런 상태에서는 마음을 흔쾌히 열고 교류하는 게 쉽지 않다”고 솔직한 감정을 전달했다.이정익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2.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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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 기간 한국교회가 노숙인 등 소외이웃을 찾아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와 사무총장(서리) 김춘규 장로, 회원교단 총무들과 사무처 직원들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6일 서울 서부역 실직 노숙자 급식센터인 사랑의 등대 참좋은 친구들 예수사랑선교회(김범곤 목사)를 찾아 급식 봉사를 하며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했다. 한교연 임직원들은 이날 오후 7시에 3백여 명의 실직 노숙자들과 함께 수요예배를 드리고 쌀 20kg 40포(10가마)를 예수사랑선교회 김범곤 목사에게 전달했다. 한교연은 지난 1월 31일 제2차 정기총회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며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을 접수받아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한 바 있다.대표회장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2.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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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당회가 오정현 목사의 논문에 대한 문제들을 조사하기 위해 사랑의교회 장로 7인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사랑의교회 당회는 지난 2월 13일 임시당회를 열고 ‘대책위원회 구성안’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사랑의교회 당회는 또 보도자료를 통해 △조사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배포한 보고서는 교회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사후 처리 방안을 마련하고 △오정현 목사가 모든 사안을 당회에 일임했음을 알렸다.한편 오정현 목사는 지난 2월 10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제 논문과 관련한 사안은 지금으로부터 18년 전 남가주사랑의교회 담임시절, 안식년을 얻어 온 식구가 남아공에 가서 작성한 것”이라며 “논문 작성과정 중 참고문헌을 인용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일부 미흡했던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2.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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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공동선언문'의 후폭풍으로 에큐메니컬권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WCC총회한국준비위원회가 유감을 표명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WCC총회한국준비위원회 상임위원회(위원장 김삼환 목사)는 지난 2월 13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조직개편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1.13공동선언문 사태 이후 첫 모임이다. 이날 한국준비위 공동준비위원장 박종화 목사는 회의 브리핑에서 “김삼환 목사가 본의 아니게 이 일로 인해 갈등과 염려가 빚어진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또 “한국준비위에서 사전 논의가 없었던 만큼 1.13공동선언문은 채택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김영주 목사가 제출한 집행위원장 사표는 반려키로 하고 김삼환 목사의 사퇴도 고려하지 않겠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2.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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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지방 삼천포교회(임광호 목사)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베트남 단기선교를 실시했다. 조명철 선교사의 안내를 받은 이번 선교에는 한웅 목사와 선교위원장 우용택 장로를 비롯 장년 2명, 청년·학생 20여명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선교팀은 이번 단기선교에서 벤째성 호아응이아 초등학교에서의 교육봉사와 사랑의 집짓기를 실시하고 유치원 2곳과 소수부족을 방문했다. 선교팀은 29일∼31일 초등학교에서의 교육봉사를 위해, 한글반, 미술반(풍성아트, 색종이접기), 음악반(동요와 율동), 체육반(태권도)과 선교보고를 위한 기록반(사진, 동영상, 일정) 등 5개의 조로 구성해 사역에 나섰으며 자전거·학용품 등 다양한 선물도 전달했다. 선교팀은 또 학교가 있는 마을에 두채의 사랑의 집을 지으며
선교
남원준 기자
2013.02.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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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 장로회서울중앙지방 장로회는 지난 1월 20일 청계열린교회에서 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구원서 장로(청계열린교회·사진)를 선출했다.부회장/장광우(성락) 주상철(청량리) 허준오(청량리) 박춘환(중앙) 양명헌(중앙), 총무/이창수(신길), 부총무/성태섭(약수동), 서기/백운선(꿈터), 부서기/최형선(성락), 회계/임상영(명광), 부회계/신현량(장충단), 감사/김윤원(은혜제일) 최승주(성락). 대전서지방 장로회대전서지방 장로회는 지난 1월 13일 대현교회에서 제69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임정덕 장로(대현교회·사진)을 선출했다. 부회장/곽태광(백운) 윤여형(유일) 구본문(태평), 총무/심오석(백운), 서기/이봉용(둔광), 부서기/최병록(꿈이있는), 회계/윤상인(노은), 부
지방회
취재부
2013.02.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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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하나님의 은혜와 십자가 복음을 감성적인 문체와 일상적 언어로 풀어내는데 탁월한 저자의 대표 저서. 10여 년 전 출간되었으나 절판된 책을 초신자도 쉽게 읽도록 세련된 편집과 디자인으로 다시 펴냈다. 예수님이 도대체 왜 십자가에 달리셨는지 묻는 저자는 바로 그 이유가 보잘 것 없는 ‘나’ 때문임을 담담히 말한다. 책 뒷부분의 스터디 가이드는 더 깊은 묵상과 적용을 돕는다.△ 독신 탈출, 결혼 정복=결혼이 늦어지는 수많은 청년들에게 저자는 상처를 먼저 치유하고 성경적 가치관으로 무장하라고 권고한다. 또 하나님이 예비하신 짝을 볼 줄 아는 안목과 마음에 드는 상대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도 제시한다. 독신
문화
조재석 기자
2013.02.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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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누구인가’라는 것은 우리 신앙의 근본에 대한 질문이며 끊임없이 우리에게 되물어야 할 질문이다. 최근 출간된 ‘예수 폐위’(국제제자훈련원)라는 책을 통하여 대럴 복과 대니얼 월리스는 ‘예수 탐구자의 여섯 가지 음모’라는 부제에 걸맞게 예수를 깎아 내리려는 이들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반박한다. 전통적인 기독교의 예수를 믿는 진영을 ‘기독교(christianity)’로, 예수를 위대한 선생과 현자로 보는 견해를 ‘예수주의(Jesu sanity)’로 구분하는 저자는 이들이 최근 들어 각광 받는 이유를 진단한 후 초대 교회가 인정하지 않은 비주류 문헌들에 근거하여 예수에 대한 비정통적 해석이 제기하는 주장을 여섯 가지로 요약하고 차례로 논증, 반박한다.저자들이 반론의 대상으로 삼은 내용은 성경을 필사하
신학
조재석 기자
2013.02.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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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참좋은교회(심봉섭 목사)는 지난 1월 25~30일까지 태국 치앙라이에서 단기선교를 실시했다. 이번 단기선교는 3개월간 제자훈련 과정을 받은 성도들이 비전트립을 통해 선교현장을 체험하고 제자의 삶을 결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처음으로 해외선교에 나선 제자훈련생 25명은 라후부족을 대상으로 스킷드라마와 부채춤, 아카펠라 등으로 복음으로 전했다. 또한 산족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것을 체험했으며, 오지 선교를 위해 애쓰는 선교사들의 아픔과 고통도 깨달았다. 훈련생들은 “태국 치앙라이 라후족 산족교회들을 돌아보면서 선교사들의 수고와 함께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눈으로 보고 감격했다”면서 “그동안 너무나 편안하게, 안일하게 신앙 생활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회개했다”고 고백했다
교회
황승영 기자
2013.02.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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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을 공부한 사람에게는 성서 본문과 교리, 다시 말해 성서신학과 조직신학의 거리를 어떻게 좁히느냐 하는 문제가 쉽지 않다. 또한 설교하는 목회자와 성서말씀을 읽는 성도들은 본문의 본래 의미와 오늘 내 삶과의 연결 문제를 놓고 고민한다. 저자인 미로슬라브 볼프는 이 문제를 놓고 씨름하면서 성경과 우리 삶을 연결하고, 신학적 신념들을 실천적 신앙과 함께 풀어내기 위해 고민한다. 그는 이러한 자신의 학문적 노력과 실천적 사례를 ‘신학적 읽기’라고 부른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두 영역의 연결에 관한 이론적 논의를 1부에서 주로 다루고 2, 3부에선 실제 말씀과 현실을 오가는 말씀읽기의 사례를 보여준다.신학적 성경읽기와 삶의 방식을 찾기 위한 신학의 모습을 설명한 저자는 2부 ‘다원주의 세계와 신앙공동체’에
신학
조재석 기자
2013.02.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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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 큰빛교회(박성완 목사)가 임직헌금으로 필리핀에 교회당을 신축하고 현지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와 결혼식 주관 등 필리핀 현지에서 다채로운 선교활동을 벌였다.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6일까지 필리핀 라구나 사우덴루손 선교센터를 중심으로 선교활동을 펼친 큰빛교회는 단기선교 기간 동안에 에벤에셀교회 신축 입당예배를 드렸다. 26년 된 에벤에셀교회는 건물이 노후화 돼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큰빛교회가 지난해 임직자들의 헌금을 통해 새롭게 건축돼 이번에 입당감사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단기선교팀 40명을 직접 인솔한 박성완 목사는 현지 목회자 200명을 초청해 말씀사경회를 인도했으며, 세족식을 통해 현지 목회자들의 발을 직접 씻겨줘 감동을 줬다. 또 어려운 가정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세 쌍
교회
황승영 기자
2013.02.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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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변화는 부모로부터 시작된다. 온화하고 부드럽고 사랑이 담긴 말은 자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킨다. 지난 19년간 극동방송과 경인방송에서 활동해 온 원기범 아나운서가 ‘부모의 말이 바뀌면 자녀의 인생이 바뀐다’(도서출판 UCN)를 펴냈다. 그는 이 책에서 솔직함과 신뢰, 공감대와 미소의 힘, 엉터리 경어법, 장음과 단음, 발음 등 다양한 언어 사용의 실제적인 내용을 쏟아낸다. 또 성서와 교회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느낀 듣기와 질문, 격려, 말씀과 기도의 힘 등을 비롯하여 비언어적이고 반언어적인 요소의 중요성 등도 제시하며 자녀교육에서 실제적으로 어떻게 활용하고 활용될 수 있는지 제시한다.무엇보다 저자는 상명대 한국어문학과 구현정 교수와 함께 했던 ‘크리스천의 언어생활’ 코너의 방송 원고를
가정
조재석 기자
2013.02.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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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 선교사는 라후 부족민이 되어 그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검게 그을린 그의 얼굴과 모습, 어눌한 듯한 한국 말 솜씨는 무언가 이국적으로 느껴질 정도다. 그러나 그는 본 교단 목사요, 선교사이며, 라후 부족을 위해 평생 헌신키로 한 사역자로, 100여 년 전 이 땅에 와서 사역하다가 양화진 선교사 묘역에 잠들어 있는 선교사들처럼 태국 땅 라후 부족 마을에 자신이 안식처를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이번에 출간된 ‘날아라 나의 아이야’(도서출판 지혜로운)는 그의 선교와 삶의 경험과 간증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것이다. 그렇다고 왜 선교사가 됐고 라후 부족이 사는 마을에 가게 되었으며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가 중심 이야기가 아니다. 언제적 이야기인지도 연대를 말하지 않아 제대로 알 수 없을 정도다.
선교
조재석 기자
2013.02.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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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는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4개국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박현우 목사와 18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단기선교팀은 태국의 차렁끄룽 국립학교 사역과 마을 노방전도, 조별 미션과 고아원 사역 등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달하고 돌아왔다. 또 이들은 캄보디아의 유적지 앙로크와트와 기독교 선교가 어려운 미얀마와 라오스 땅을 밟으며 간절히 기도하는 사역을 감당하기도 했다.교단 선교사이자 중동교회 파송 선교사인 ㄷOO 선교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단기선교는 현지 동역자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첫 사역지인 차렁끄룽 지역의 국립학교 사역에서 단기팀의 사역을 본 한 영어교사가 자신이 크리스천임을 오픈하며 ㄷOO 선교사의 국립학교 사역을 돕겠
선교
박종언 기자
2013.02.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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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지방회 제57회 정기지방회가 지난 2월 7~8일 원주 명성수양관에서 열려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유동선 목사(춘천중앙교회)를 추천하기로 하는 등 각종 현안을 처리했다. 대의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지방회의는 각종 보고와 임원선거, 각부조직과 총회 대의원 선거로 첫날 회의를 마치고 다음날 정오까지 모든 회무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한 가운데 강철구 목사(원주 양문교회)가 지방회장에 선출되는 등 모든 임원들이 투표 없이 당선되었다. 신구임원교체 후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간 강원서지방회는 제107년차 교단총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유동선 목사를 추천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대의원 전체가 기립박수로 성원을 보냈다. 강원서지방회는 또한 행정개선위원회(위
지방회
황승영 기자
2013.02.20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