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신임이사장이철신 목사(영락교회)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 신임 이사장으로 이철신 목사(영락교회·사진)가 취임했다. 이철신 목사는 지난 2월 23일 영락교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철신 목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모든 어린이가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고, 지구상에서 가장 억눌린 북한을 지원하고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해 기도하고 협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월드비전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철신 목사는 2002년 월드비전 이사로 취임한 이후 월드비전의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아이티, 동콩고 돕기 모금 등에 앞장 서왔다. 특히 이철신 목사는 월드비전 설립자인 고 한경직 목사가 창립한 영락교회의 담임목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철신 목사는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장신대 신학대학원, 트리니티 신학대학원 석사, 바이올라대학교 선교대학원 선교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