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이사 선임 등 눈길

서울YMCA(이사장 조기흥)는 지난 2월 24일 서울YMCA 대강당에서 제10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기흥 이사장의 사회로, 총회사, 2010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11년 서울YMCA의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107회 총회에서 헌장 개정이 이루어짐에 따라 여성회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서 여성들이 참정권을 얻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첫 여성 이사가 선임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서울YMCA는 클럽연합회장, 대학?청년Y 대표, 청소년Y 대표, 와이즈멘 대표 등 4명을 당연직 이사로서 이사회에 참여시켰으며, 새로운 이사와 차기 공천위원이 선임되기도 했다.

이날 조기흥 이사장은 총회사를 통해 “모든 회원이 합력하여 ‘화합과 협력’, ‘상생과 평화’ 운동은 물론 노블레스 오블리제에 기반한 국민계몽운동을 적극 펼쳐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시민사회의 건설과 미래 지도력 육성에 더욱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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