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간 멕시코 단기선교·미국 비전트립

논산제일교회 성도들이  설명절을 반납하고 해외 단기선교를 펼쳐 주목된다.

충남지방 논산제일교회(이기철 목사)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5일까지 12박 13일 일정으로 멕시코 단기선교 및 미국 비전트립을 실시했다.

이기철 목사를 비롯해 총 41명으로 구성된 단기선교팀은 현재 후원중인 계곡의백합화교회와 왕의집교회를 비롯해 감람산교회, 마하나임교회, 티화나유니온교회 등 멕시코 현지교회를 방문해 어린이성경학교, 부흥회를 열었으며,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미용봉사 활동도 펼쳤다. 또한 멕시코신학교와 재활원 등도 방문해 현황을 둘러보고 격려와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단기선교 후에는 미국비전트립이 진행됐다. 단기선교팀은 새들백교회를 방문하고, 수정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등 부흥성장하는 미국의 대표교회를 둘러보며 새로운 비전과 다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지 양로원을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밖에 유니버셜스튜디오, 그랜드캐년 등을 관광하기도 했다.

이기철 목사는 “많이 배우고 섬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겨울은 해외선교, 여름은 국내선교 활동을 교회 정기선교 사역으로 체계를 세워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제일교회는 지난해 부터 11명의 해외선교사를 후원, 협력하고 있으며, 멕시코에 2개 교회를 지원하는 등 해외선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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