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목사, “올해 현장사역·영적운동 강화”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 목사, CCC)는 지난 1월 3일 서울 부암동 CCC본부에서 본부와 서울지구 간사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무예배를 드리고 캠퍼스선교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올해 현장사역과 영적운동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사역 구조를 개편한 CCC는 이번 시무예배에서 그 구체적인 취지와 내용을 설명했다.

CCC는 전국 41개 지구를 캠퍼스와 커뮤니티 사역 상황을 기준으로 T1, T2, T3로 분류하고 커뮤니티 사역은 리더 중심 사역 LLM, 교회 사역 CLM, 나눔과 섬김 사역 SSM로 분류했다. 앞으로 각 영역의 상황에 맞게 사역이 지원, 평가될 계획이다.

이날 박성민 목사는 새해 조직 개편의 키워드로 ‘통합’과 ‘소통’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효과적으로 이루자고 말했다.

박 목사는 CCC의 새로운 변화와 관련 “여러 변화를 받아들이는 우리에게 주 안에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주인의식, 긍정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부로 새로 발령받은 간사들과 ND팀을 소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CCC는 지난 2008년 50주년을 맞이하면서 캠퍼스사역과 커뮤니티사역 양축으로 한 사회 각층 복음화 사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사역 구조 개편을 통해 캠퍼스사역의 강화 및 커뮤니티사역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사역에서 모든 간사와 나사렛을 중심으로 전도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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