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 테마터치로 전도 실천

제3회 터치전도솔루션 7주 프로젝트 세미나를 위한 무료 컨퍼런스가 지난 12월 2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터치전도코리아(대표 신경직 목사)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300여명의 목회자·성도가 참석했으며 터치전도 7주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과 교회 적용법 등이 소개됐다.

터치전도는 7주만에 내 주위의 인맥들을 접촉하여 이들을 전도하는 방법이다. 여타 전도법과 달리 교회 성도 전체가 참여한다는 점에서 전도·목회 프로그램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터치전도를 교회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도들을 중심으로 터치전도 실행조직을 구성해야 한다. 터치전도는 7주간의 터치 전 3주간 토양터치를 통해 영혼구원의 열망과 자신감을 갖도록 한 후 실제적인 7주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첫 주 성령의 능력을 받는 성령터치로 시작해 인맥터치, 친절터치, 러브터치, 감동터치, 열정터치, 축복터치 등 7주간 매주일 전도테마를 진행하여 전 성도가 즐겁게 동참토록 유도한다. 또 친절왕, 자랑왕, 전도왕을 뽑아 시상하는 등 즐거운 이벤트도 진행할 수 있다.

터치전도코리아는 개 교회가 터치전도를 적용할 수 있도록 교재를 제공하며 성도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10개의 영상을 지원한다.

신경직 목사는 “터치전도는 전도의 한계에 부딪힌 한국교회에 소개할 수 있는 탁월한 전도법”이라며 “우리교회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놓고 감성시대에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도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터치전도코리아는 지난 11월 9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북,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7차에 걸쳐 터치전도 전국 무료 컨퍼런스를 실시했다. 내년 1월 17~19일에는 서울신대에서 ‘전 교인이 함께하는 터치전도 솔루션 7주 프로젝트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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