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 위한 비전·헌신 다져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유동선 목사)와 은평교회(한태수 목사)는 지난 11월 24일 은평교회에서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세계선교를 위한 비전과 헌신을 다졌다. 이날 해선위와 은평교회는 김천식·정순민 선교사와 고미란 선교사를 각각 브라질, 인도로 파송했다.

이날 예배는 은평교회 선교위원장 유춘 장로의 인도로 선교위원 정한영 장로의 기도, 해선위 부위원장 여성삼 목사의 설교, 한태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여성삼 목사는 “항상 어느 때든지 말씀을 전파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선교지의 영혼들에게 사랑의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태수 목사 등 선교위원들의 파송안수기도 후 여성삼 목사의 파송장 수여, 선교국 국장대행 남궁태준 목사의 선교사 및 선교지 소개, 선교사 인사, 고양시립합창단 단원 고진원 집사의 축가가 이어졌다.

브라질로 파송 받은 김천식 선교사는 서울신대, 아주사퍼시픽 대학 등을 졸업하고 진도 서부교회를 개척 후 도미, 미국 오렌지중앙교회, 필그림교회, 벨리교회(현 성문교회) 등에서 사역하다 선교사명으로 1999년 아마존 선교사로 헌신했다. 최근 교단 21기 선교사 훈련을 받은 김천식 선교사는 아내 정순미 선교사와 아마존 선교사로 재 헌신했다.

인도로 파송받은 고미란 선교사는 1994년부터 은평교회 전도사로 시무했으며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필리핀 은평쿠바오교회에서 유치원 사역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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