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훈련원은 6개월 연장사용 요청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유동선 목사)는 지난 11월 19일 총회본부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각종 선교 현안을 처리했다.

이날 해선위는 선교사훈련원 및 안식관 구입과 관련, 선교사훈련원을 임시 해결 후 안식관을 별도로 구입하는 안과 대지구입 후 훈련원·안식관을 건축·리모델링하는 안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해선위는 우선 현재 후보지로 검토 중인 곳을 실사하기로 하고 현재 사용 중인 수정교회 선교센터는 6개월 연장 사용키로 했다.

해선위는 선교사들의 요청을 고려하여 가능한 수도권지역 교통이 편리한 곳에 새 안식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남양주 덕소, 와부읍, 호평동, 인천 다남동, 일산 등의 부지와 건물 등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수도권을 벗어난 기타 지역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해선위는 또 필리핀 레갑국제학교 관련 사안을 논의하고 향후 운영을 위한 행정처리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해선위는 또 이날 캄보디아 현지인 목사안수식, 일본선교협의회 목회자 수련회, 선교사 선발시험 등 선교 일정을 보고 받았으며 안식년 청원, 제계약 청원, 일시이동, 협력선교사 청원, 모금청원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해선위는 차기 임원회를 오는 12월 9일 오전 10시, 인사위원회를 오전 11시 총회본부에서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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