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백석대학교에서 … 최종 선발된 7팀 무대 펼쳐져

‘크리스천음악 대중화’를 위해 시작된 CBS창작복음성가제가 21번째 무대를 연다. CBS기독교방송은 21일 오후 7시 백석대학교 백석홀에서 21회 CBS창작복음성가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CCM가수 위드와 CBS 김윤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7개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132팀 중 1, 2차 예선을 통해 선발된 7팀은 10대에서 40대까지의 연령층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 ‘프레이즈’(주님 마음 나를 향하신 사랑), 숭실대학교 교회음악과 3학년 김용덕 군(The Light), 실용음악을 공부하는 남녀듀엣 ‘누림’(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봉엽 씨(주의 노래가), 백석예술대학 CCM과에 재학 중인 김윤정 양(주의 영광 나타내소서), 소망교회 이신영 장로 등 3명으로 구성된 남성 트리오 ‘둘로스’(여호와는 나의 빛), 청운대학교 4학년 유민정 양(주님께) 등이다. 이들은 지난 1일과 2일 백석연수원에서 1박 2일 영성훈련에 참가하며 신앙을 재점검하기도 했다.

대상 팀에는 트로피와 상금, 피아노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금상, 은상, 동상에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백석대학교 총장이 주는 특별상 2개 팀에는 트로피와 노트북을 시상한다. 입상팀은 CBS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이나 찬양집회 초청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본선 무대에서는 다양한 축하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CCM가수 소리엘과 헤리티지의 초청공연으로 시작으로, 국내 아이돌 그룹 FT아일랜드와 체리필터, 지난해 대회 대상팀인 ‘US’의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한편 이날 실황은 CBS 라디오(표준FM 98.1)를 통해 23일(토) 밤 10시 5분에 방송되며, CBS TV(스카이 라이프 412, 지역 케이블)를 통해 31일(일) 낮 12시 5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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