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생활비 지원·의료봉사 등 활동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0월 9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지역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재단은 이날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채롤운 나눔과 섬김사역을 펼쳤다.

저소득 가정에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11가정과 다섯곳의 시설에 김치냉장고와 전열기 등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200여명에게 건강검진 및 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170여명의 주민에게 이미용 자원봉사를 펼쳤다. 특히 수리나 교환이 어려운 30여명의 장애인들의 전동휠체어 등 경정비 수리를 해줘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다.

재단은 또 고령의 어머니와 두 아들, 손자까지 함께 살 수 있도록 26평의 방 3칸짜리 제8호 행복한 집을 준공식을 갖기도 했다.

김창대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이사는 “행복한 집은 건물만을 지어준 것이 아니라 이 분들이 살아갈 희망을 지어준 것”이라면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어 감사하며, 어머니께서 남은 인생 아드님들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8월 집중호우로 곡성군은 아직도 복구하고 있을 정도로 피해정도가 큰 곳인데 이 어려운 시기에 사랑과 행복을 나눠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은 지난달 8월 24부터 25일까지 곡성군의 방문해 지역상황을 실사한 후 생활지원금, 물품지원 및 시설후원 지원대상 미리 찾는 등 철저한 준비로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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